2005년 7월 5-8일에 남가주 애나하임에서 열린 제 34회 총회 및 전국대회는 비교적 시원한 일기 속에서, 회원 및 배우자 240명, 어린 아이 25여명, 그리고 내빈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되었다. 특히 이번 총회는 2년전 이민교회 백주년 기념 총회에서 채택한 비젼선언문에 근거하여, “그 성읍이 평안하기를 힘쓰라” (렘 29:7)의 주제로 교회의 울타리를 벗어나 개 교회가 위치한 지역사회의 샬롬 (평안, 복지)를 위해 힘쓰고 기도하는 시대적 사명이 한인 이민교회에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번 대회의 준비위원장인 장윤기 목사 (애나하임 한인장로교회)의 사회와 환영사로 시작한 5일 저녁 banquet에는 회장 황태준 목사의 기도에 이어 만찬이 있은 후에 내빈으로 온 Clifton Kirkpatrick 목사 (PCUSA 총회 서기), Edie Gause 목사 (남가주 대회 총무), Patricia Niles 장로 (Los Ranchos 노회 서기), 김태범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최종남 목사 (미주한인장로회 총회장), 박수길 목사 (재일대한기독교회 총무)의 인사말이 있었다.
황태준 목사의 인도로 거행된 개회예배에는 Clifton Kirkpatrick 목사가 “새 시대를 향한 옛날의 복음” (An Ancient Gospel for a New Age)라는 제목으로 말씀 선포를 하였다. 이어서 박신화 목사와 장재원 목사의 인도로 성찬식을 거행하였다. 4년 임기의 교단 총회 서기를 세번째 맡으며 한인교회들을 돕고, 한국을 15 차례 (북한 1회)나 방문한 Kirkpatrick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소천한 회원인 최재경 목사를 추모하는 순서도 가졌다. 이날 예배는 증경회장 김성웅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예배 후 계속해서 가진 정기총회는 회순에 따라 전회의록의 승인, 감사 및 결산 보고에 이어 차기 임원 선출을 위한 공천위원을 인준하였으며8개의 헌의안/건의안을 토의, 처리하였다. 이어서 NKPC 산하 특별위원회의 보고가 있은 후 연금국 (Carol Jeon)의 presentation으로 첫날 일정을 모두 마치었다.
둘째날부터 계속된 대회에서 이영지 박사 (Azusa Pacific University)는 “한인 이민교회와 지역사회,” 유의영 박사 (California State University at LA)는 “미주한인교회의 시대적 과제,” 양희철 목사 (포레스트한인장로교회)는 “청소년들의 장래,” 정인수 목사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새로운 교회의 패러다임”이란 주제강의를 하였다. 둘째날 저녁 애너하임장로교회에서 드린 저녁예배에는 김진숙 목사 (총회 무숙자 사역 담당)가 “우리 도시에 샬롬을!” 이란 제목으로 멧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영길 목사 (보스톤 한인교회), 허봉기 목사 (뉴저지 찬양교회), 박성철 목사 (미네소타 입양아 사역)는 지역사회를 향한 사역의 사례들을 나누었다. 이들 여러 강사들은 빈부 격차가 심화되어 가는 사회, 다인종/다문화 되어가는 사회, 세속화되어 가는 사회 속에서 한인 이민교회가 “미국에 있는 한국교회”가 아니라 “한인들에 의한 미국교회”로서의 주체성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미국 전체사회의 잇슈에 관심을 갖고 타민족들과 연대, 사회정의와 복음을 통한 샬롬의 구현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날 저녁에 속개된 총회에서는 전 구 목사와 가족을 NKPC가 파송하는 니카라과 선교사로 위임하는 위임식을 가지고 그들의 미래 사역을 위해 함께 기도하였다. 이어서 토랜스제일장로교회의 최근 분규에 대해 “토랜스제일장로교회의 분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서의 채택을 놓고 상당 시간 토의를 거친 후 이를 발표하기로 가결하였다. 공천위원회의 공천 보고와 총회의 만장 일치로 선출된 차기 임원들은 다음과 같다.
2005-2006년도 NKPC 임원
회 장: 장윤기 목사, 애나하임 한인장로교회, Anaheim, CA
부회장: 최명배 목사, 알라미다장로교회, Alameda, CA
김화자 장로, 루이빌한인장로교회, Louisville , KY
총 무: 이유신 목사, Davis, CA
협동총무: 김국진 목사, 태평양한인장로교회, Torrance, CA
서 기: 유승원 목사, 훼이츠빌한인장로교회, Fayetteville, NC
회 계: 은종국 장로,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Duluth, GA
남선교회 대표: 김경일 장로. 리노한인장로교회, Reno, NV
여선교회 대표: 미정 (9월 총회에서 선임)
이세목회 대표: 미정 (9월 총회에서 선임)
감 사: 정광현 목사, 포트 월튼 비치 한인제일장로교회, FL
김영철 집사, 한미장로교회, Itasca, I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