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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로교 한인교회 협의회

National Korean Presbyterian Council, PCUSA 

남 선교회 전국 연합회

National Korean Presbyterian Men
 
NKPM News Letter 2권 6호                                          6월 4일, 2008년
       
 
         "힘이 들어가면 쉬어야 한다."
 
                                                                       전병욱목사
                                                               (삼일교회 담임목사)
 
      하나님은 약한 자를 사용하신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이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나님의 힘은 무한대이다. 무한대에 10을 더하나, 10,000을 더하나 결과는 무한대로 똑같다. 사람의 능력이 10이나 10,000이냐 하는 것은 사람에게 중요하지, 하나님에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사람의 능력은 계산에 넣을 만한 변수도 되지 못한다. 하나님의 능력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스스로 약한 자, 지혜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전달하는데는 더 유능하다. 유능함이란 하나님의 힘으로 일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순종 잘하고, 잘 도울 줄 아는 사람, 한마디로 팀플레이가 되는 사람이 유능한 사람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잘 쓰임받는 이유가 무엇인가? 좋은 조력자이기 때문이다. 맨유는 골을 넣는 스타로 박지성을 부른 것이 아니다. 골은 루니나 호나우두가 넣으면 된다. 그의 임무는 산소탱크 처럼 열심히 뛰어다니며 공간을 만들어 주고, 좋은 기회가 오도록 패스해 주는 것이다. 박지성의 역할은 좋은 조력자가 되는 것이다. 좋은 조력자가 있을 때, 스트라이커가 골을 넣는 것이다. 조력자가 좋은 팀이 좋은 팀이다. 모든 포지션에 최고의 선수들로만 이루어진 레알 마드리드가 중요한 경기에서 지는 이유가 무엇인가? 모두 잘난 선수이기 때문이다. 희생할 줄을 모른다. 도와주는 법을 모른다. 그래서 승부에는 약한 것이다. 종종 세계 올스타와 특정 팀과 경기를 할 때가 있다. 선수의 면면으로 보면 당연히 올스타 팀이 이겨야 하는데, 결과는 그렇지 않을 때가 많다. 강한 팀은 스타와 조력자, 이름없는 자리를 지키는 선수가 조화를 이룬 팀이다.
      90년대 전설적인 승리를 이끌었던 시카고 불스가 있다. NBA 사상 이 팀만큼 화려한 승리와 주목을 받는 팀도 없다. 90년대에 NBA 3연패를 두 번이나 이끌어 내었다. 시카고 불스가 강했던 이유가 무엇인가? 강한 선수만 뽑았기 때문이 아니다. 구단은 필 잭슨 감독에게 팀을 구성하는 전권을 주었다. 필 잭슨은 마이클 조던 한 사람을 중심으로 팀을 조직했다. 마이클 조던에게 패스 잘하는 사람, 마이클 조던의 슛을 리바이드잘 할 사람, 마이클 조던이 편하게 수비할 수 있는 사람 등으로 구성했다. 그래서 뽑힌 사람이 피핀, 로드맨 같은 선수들이다. 이들이 이끄는 “트라이앵글 오펜스”는 전설적인 공격 대형이 되기도 했다. 좋은 조력자를 세우니 강한 팀이 된 것이다. 우리의 스타 플레이어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잘 섬기는 사람을 세우면 강력한 팀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힘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게 만드는 사람이 유능한 사람이다.
 
      자꾸 내게 힘이 들어갈 때가 있다. 약해지고 있는 때이다. 쉬어야 할 때이다. 더 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힘이 들어가면, 지친 것이다. 진짜 쉬어야 할 때이다. 농구 경기를 보라. 무리하게 혼자 드리볼하고, 돌파를 위해서 상대를 밀치는 선수가 나온다. 왜 그런가? 지친 것이다. 지혜로운 감독은 그를 벤치로 불러 앉힌다. 힘이 들어가는 것은 지친 것이고 쉬어야 할 때이다. 압박감을 가지고 더 힘을 줘야 한다고 생각할 때는 일을 내려놓으라. 오히려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서 쉼과 재충전을 받아야 한다. 힘 빼는 법을 배우라. 그때가 강한 때이다.   
 
 
 
 
뒤러는 친구의 기도하는 투박한 손을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도하는 손이 가장 깨끗한 손이요, 가장 위대한 손이요,

기도하는 자리가 가장 큰 자리요, 가장 높은 자리요."


기도하는 손

알브레히드 뒤러(Albrecht Durer 1471∼1528)는 독일 뉘른베르크출신의 르네상스시대 화가다.

그는 어린 시절 너무나 가난했기 때문에 미술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학비를 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같은 처지의 친구와 만나 의논을 했다. 그 친구가 이렇게 제의를 했다. "네가 먼저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해라 나는 네가 졸업할 때까지 식당에서 일을 하며 너의 뒷바라지를 하겠다. 네가 졸업한 후에 네가 다시 나의 뒷바라지를 하면 되지 않겠니?" 그는 뒤러를 위해 열심히 일해 꼬박꼬박 학비를 보냈다. 뒤러가 졸업할 무렵에는 그의 그림도 하나씩 팔려나가기 시작했다.

어느 날 뒤러가 오랜만에 친구를 찾아 식당에 갔을 때 친구는 마침 기도를 하고 있었다. "주여! 저의 손은 노동으로 굳어져 이미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되었나이다. 내가 할 몫의 능력을 뒤러에게 주시고 주의 영광을 위해 제 친구가 진실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도와 주소서."

자기를 위해 희생한 친구의 기도하는 손을 본 순간 뒤러는 자기가 지금까지 보았던 그 어떤 것보다 커다란 감동을 받는다. 뒤러는 곧 바로 붓을 들고 친구의 기도하는 손을 스케치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저 유명한 뒤러의 '기도하는 손'이 되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지금도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서 기도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과연 다른 이를 위해 희생하며 그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지....


 

 

미국장로교회 (PCUSA) 세계 선교사 증원
 
 
 
현재 196명에서 2010년 220명으로

미국 장로교회 (PCUSA)가 50년 만에 처음으로 국제 선교사들을 증원할 것으로 보인다.
총회 위원회가 최근 승인한 2009-2010 총회 선교 예산에 따르면 재정 지원을 받는 전임 (full-time) 선교사를 현재의 196명에서 2009년에는 215명, 2010년에는 220명으로 증원하게 된다.
이 선교 예산은 오는 6월 21-28일 켈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리는 218회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총회 위원회의 세계선교 디렉터인 헌터 파렐 목사는 “장로교인들의 마음 속에는 세계 선교에 참여하려는 충분한 공간이 있다”고 말하고 “세계 선교에 참여하기 위한 더 크고 더 넓어져야 되는 필요성이 있다. 우리는 계속해서 협력기관들로 부터 요청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장로교단은 최근 몇몇 성공적인 선교 켐페인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지난 가을에 있었던 “미션 찰렌지”의 경우 50여명의 교단 선교 사역자들이 한 달간 미 전국의 교회와 노회들을 돌면서 간증 집회를 하고 재정지원을 요청했다. 이 켐페인으로 50만 달러의 세계 선교 기금을 모금했다.
교단측은 세계선교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교단의 장로교 뉴스 서비스의 보도에 따르면 장로교 여러 선교사 파송 그룹들이 장로교 네트웍과 함께 일해오고 있어서 개 교회 성도들과 해외 파트너들 간의 통일된 목소리를 내기가 어려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미국 장로교단은 장로교와 연관된 십여개의 장로교 선교 그룹들과 지난 3월에 세계 선교에 대한 협약을 맺게 되었다.
그러나 몇몇 장로교 지도자들은 또 다른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들은 식민주의와 연계된 선교 역사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총회 위원회의 린다 발렌타인 디렉터는 “이 사업은 오직 세계에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것과 우리에게 맡겨진 재원에 대한 현명한 청지기가 되는 것, 그리고 세계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번역 장혁 기자

[출처 크리스챤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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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권이 잘못 이해하는 6개 단어
랄프 윈터, '복음, 구원' 등 재해석 요청

                                                               (랄프윈터 박사)

랄프 윈터 박사는 최근 선교한국(상임위원장 한철호 선교사) 주최로 삼광교회에서 열린 '랄프 윈터 박사 초청 강연회'에서 복음주의권에서 흔히 잘못 이해하고 있는 성경의 가장 중요한 6개의 단어를 지적했다.

퍼스펙티브스(PSP) 훈련생, 선교단체 대표 및 간사, 대학생, 청년 등 7백여 명이 모인 이날 강연회에서 윈터 박사는 "미국 복음주의자들은 '복음', '구원', '믿음', '은혜', '에클레시아',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단어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 단어들에 대해 성경은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깊이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음을 좁은 의미로, 믿음을 단순고백으로 이해

그는 미국 복음주의자들은"'복음'을 단순히 '구원의 메시지'로 좁게 이해하고 있다"며 "하지만 성경에서 '복음'은 구원의 메시지를 뛰어넘어 하나님의 통치가 이 땅에 임했다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원'에 대해서도 순간적으로 이뤄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인생을 통틀어 이뤄지는 '과정'에 초점을 두고 설명했다.

윈터 박사는 또 "종교개혁 이후 '믿음'이라고 하면 어떠한 사실을 내가 고백하고 인정하는 것을 떠올린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단도 똑같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인정하며 구약의 아브라함은 신약에서 말한 믿음을 몰랐지만 구원을 받았다"면서 "'믿음'은 단순히 고백하는 것을 의미하기 보단 (하나님과 예수님을) 인격적인 대상으로 신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혜'라는 단어도 "단지 자격이 없는 자들인데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만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의 죄를 정복하는 능력과 힘"이라고 말했다.

흔히 교회로 번역되는 '에클레시아'는 신약에서 '믿음의 공동체'를 의미하는 단어인데 오늘날 서구화와 개인주의 때문에 교회가 신약에 나오는 대가족 중심의 에클레시아를 이루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가족 공동체를 해체하기까지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교회의 본래 의도는 가족도 하나님의 나라에 소속되어 보존되도록 하는 것이지 결코 가족과 경쟁관계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하나님 나라는 죽고 난 뒤 합류하는 나라로만 생각"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는 "보통 죽고 난 뒤 합류하는 나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다"면서 "복음이 전파된 이 땅에서까지 하나님의 온전한 통치를 받고 하나님 나라가 완성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윈터 박사는 "하나님 나라의 일은 지금 교회가 하는 일보다 훨씬 더 큰 일"이라며 "그러나 결핵, 말라리아, 뎅기열과 같은 질병을 퇴치하는 일 등 하나님 나라의 확장의 최전선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너무 적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윈터 박사는 이슬람의 확산에 대해 "이슬람은 기독교 확장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이슬람 안에 있는 기독교적인 요소들을 활용하여 무슬림들이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했다. 또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는 파키스탄 북부의 일부 무슬림들처럼 그들의 공동체를 떠나지 않으면서 더 많은 무슬림들을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순절 교단, 구원의 기쁨만 가르쳐 기독교 피상적 이해

아프리카, 남미 등 남반구에서 오순절 교단이 크게 성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부 오순절교단 교회들은 피상적이고 약하며 교인들도 상당수가 돈을 벌거나 단순히 천국에 가기 위해 신앙생활을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예수님은 우리에게 십자가를 지고 고난을 향해 갈 것을 이야기하시지만 일부 오순절 교단 교회들은 구원의 기쁨만을 가르쳐서 기독교를 피상적으로 이해하도록 한다"고 지적했다.

윈터 박사는 이날 1946년부터 3년마다 열린 미국 어바나선교대회의 수많은 선교 헌신자들에게 선교의 구체적인 방향과 길을 안내해주기 위해 1973년 퍼스펙티브스 훈련(PSP, Perspectives Study Program)을 시작했다고 말하며 혼자서 인터넷 강의나 소그룹 모임 등을 통해 공부할 수 있는 PSP 심화과정이 ‘세계 기독교 운동의 기초’라는 제목으로 개발됐다고 밝혔다. PSP 교재인 미션퍼스펙티브는 내년 중에 개정돼 출간될 예정이다. 현재 PSP는 미국에서만 매년 250여 곳에서 훈련이 진행돼 7천여 명의 학생들이 수료하며 한국에서는 2000년 소개된 이후 매년 20여 곳에서 훈련이 진행돼 1600여 명이 수료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jhlee@chtoday.co.kr

[출처 : chtoday]
선교전략: 선교학, 서구적에서 한국적ㆍ아시아적으로 바뀌어야

 1990년대 이후 놀라운 성장을 이룬 한국선교는 파송 선교사 숫자에 있어 미국에 이어 전세계 2위 선교국으로 급부상하였다. 세계 2/3의 선교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교회는 이와 동시에 내부구조 조정과 질적 성장을 통한 업그레이드를 요청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적, 아시아적 선교학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포럼이 한국선교연구원 주최로 23일 나눔교회에서 열렸다. 발제자 안점식 박사(합동신학대학원 선교학 교수)는 서구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에 바탕을 둔 서구적 선교학에서 한국과 아시아 사람들의 문화와 사고에 맞는 한국적, 아시아적 선교학으로 바뀌어가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 방향성을 9가지로 제시했다.

                    

                                          ▲안점식 박사(합동신학대학원 선교학 교수)©뉴스미션



다음은 안점식 박사가 제시한 한국적, 아시아적 선교학의 방향성을 요약한 내용이다.

△ 성경적이어야 한다.
선교의 출발은 하나님의 특별계시인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십자가, 부활이며 이에 대한 증거를 담고 있는 성경이어야 한다. 이와 동시에 아시아적 지역성에 고착되기 보다는 그것을 반영하면서 동시에 성경적 원형을 찾아나가야 한다.

△ 이론과 실천의 통합을 가져오는 것이어야 한다.
계몽주의적, 서구적 이원론은 영적 성숙과 사역